정보침해 연락받은 서울시 유투어서울서비스
서울시의 U-tour 서울 서비스로 부터 개인정보침해를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지난번 옥션에서도 개인정보 유출이 되어서 기분이 좋지 않은데, 어정쩡하게 가입하게 되었고, 이것저것 탈이 많았던 서비스로부터 이런 연락을 받으니, 기분이 무척 좋지 않다.
유투어 서울이라는 서비스는 무엇일까?
2007년 5월 21일(관련뉴스 - SBS) 서울시는 U-tour 서울이라는 거창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지난 3월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미녀들과의 수다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가했고, 서울시장님도 참가하시고, 거창하게 시작된 서비스같다.
나 역시 이 서비스가 게시되었다는 것을 인터넷을 통해서 알았고, 자주 가는 명동에 가게 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해보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4월 초에 이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서비스를 했다.
당시 경품을 제공해주는 이벤트도 있고, 블로그에 블로깅을 하기 위해, 체험을 정말 열심히 했다. 두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다.
그 날도 쿠폰에 당첨된게 많아서 기분좋게 체험 서비스를 즐겼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날 포스팅을 하기 위해, Utour 서울 서비스의 홈페이지인 (http://utourseoul.com) 에 가서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정보를 모으려고 했다. 가입을 시도 하려고 하자, 이미 가입되어 있다는 말과 함께,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비밀번호 찾기 기능을 이용해도 비밀번호를 찾을 수가 없었다.
회사에 문의를 해보려고 전화를 해보았으나, 전화벨이 20번이 넘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래서, 비밀번호를 문의할 수 있는 이메일주소로 아래와 같은 문의 메일을 보냈다.
이메일 주소가 잘 못된 것 같기도하고,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가 두세개 되다보니, 다른 쪽으로 보내지게 될 것 같아서, 한메일 주소로 보내달라고 문의를 했다. 하루종일 반응답변이 없어서 게시판에 항의하는 글을 작성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어이없는 메일을 받았다. 이건 권투로 치자면 쨉과 같은 것이었다.
고객센터를 이용하거나, ID/PW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도 찾을 수가 없어서, 관리자 메일로 보냈는데, 관리자가 보낸 메일은 그 메일이 개인 메일이며, 안 되는 서비스를 다시 이용하라... 포스팅을 하기가 싫어져서, 그냥 지나갔다.
그런데, 훅을 맞는 문제가 몇일후 생겼다.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기위해 명동을 다시 찾았다. 시험체험 서비스가 아직도 진행중이길레, 이 문제(서비스에 가입하려고 했더니, 이미 가입되어 있다고 나오길레,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찾으려고 했더니, 찾을 수가 없었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더니, 아래와 같은 쪽지를 주셨다.
맙소사!! 시험서비스를 통해서 회원가입이 자동으로 되었다는 것이다. 이벤트에 응모한게 사이트에 가입이 된 것인가?? 분명 그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서 계약서 같은 것을 썼던 것은 생각이 나지만, 나도 모르게 인터넷서비스에 가입 되었다는 건 이해가 안 됐다. 더군다나 내가 원하는 아이디나 비밀번호도 아니고, 저런 아이디가 생성되었다는 메일조차 받은 기억이 없었다. 왜일까?
집에서 유투어 서울 서비스에 접속을 하고 저 아이디로 들어갔더니, 접속이 되었다. 정보수정을 하려고 보았더니, 입력된 개인정보가 엉망진창이었다. 전화번호 형식도 이상하고, 우리가 적었던 이메일 주소랑은 다른 이메일 주소(오타가 있는) 였다. 설사, 이메일로 저 아이디가 생성되었다고 알려주었다고 해도, 이메일 주소가 달라서 반송되었으리라, 하지만, 내 생각에는 저 아이디가 생성되었다는 이메일을 발송해주었으리라는 생각은 전혀 없다.
그래도,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며 이벤트에 응모 한 것이 있어서 개인정보를 제대로 고치고, 이상한 패스워드를 내가 생각하기 좋은 패스워드로 변경해주었다.(utour123이라는 패스워드가 다른 아이디에도 적용될 것 같아서, 개인정보가 유출될 것 같은 생각은 했지만,. 문제가 터진곳은 구글이란다.)
그리고, 또 몇일후 5월 15일에는 유투어서울 서비스의 당첨자 발표 날이었다. 나같은 경우에는 응모한 이벤트의 당첨자 발표를 스케줄 하고 있기 때문에, 로또 번호를 확인하는 심정으로 이벤트를 관리하고 있다.
4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하는 날이었는데, 당첨자 발표를 하지 않은 곳은 유투어서울 서비스 밖에 없다. 이벤트 당첨 문의에 대한 글을 올려놨지만 조회수도 2-3회정도 몇일동안 유지되었다. 당첨자 확인을 포기해버렸다. 서비스 한곳의 문제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곳저곳 부실한 구멍들이 곳곳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아래와 같은 메일이 날라왔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이메일을 받게 된 것이다. 화가났다.
유투어 서울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니 아래와 같은 공지가 붙어 있었다.
어디에도 유투어서울 서비스가 정보유출 되었다는 공지도 없고, 이에 대한 사과문도 보이지 않는다. 내가 생각할때에는 이벤트 당첨자도 발표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뉴스를 검색했더니 위와 같은 기사가 나왔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90328.html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좀 더 내 의견을 분명히 하고, 강력하게 항의하기 위함이다.
홍보비용도 그렇고, 많은 시민의 세금을 드려 서비스한 것이 이런 문제를 일으켜 안타깝다. 혹시나, 이런 문제들로 이 서비스가 사장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는 이전의 여타의 서비스보다 혁신적이고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하니, 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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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투어도 유출되다니 믿을 곳이 없네요ㅠㅠ
진짜 요새는 완전.. 어이가 없네요 ㅠㅠ 진짜 무서워서 가입해놨던데 얼른 탈퇴라도 해야지 말입니다..
저도 명동에서 지나가다 저 유투어봤었는데 말이죠..
이런 부실함이 드러나는 순간이네요 겉만 번지르르한
빛좋은 개살구가 되어버렸네요
그나저나 개인정보 유출은 또다시 고개를 들었네요;;
역시 뭔가 특단의 대책이..
으메!!! 우찌 저런 황당한 짓거리가!!!!!
대체 유투어 멍미???? 황당하고 기분 나쁘시겠쎄여(ㅠㅠ)
더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기차님~ 본때를 보여줘야함다.. ㄷㄷㄷㄷㄷ
어처구니없네요-_-;; 이놈의 개인정보는 안새나가는데가 없...
허...인터넷과 정보기술 강국이면 뭐합니까...유출의 천국인데...ㅠㅠ
사과도 없고, 그냥 뻔뻔하게 사업 끝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