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나오신 아버지
출처 : KBS 뉴스(2007. 10. 16)
아버지께서 뉴스에 나오셨다는 말을 듣고, 관련 뉴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지난 10월 15일 인천 시민의 날을 맞아서 세계 7개 국가의 시장단들이 와서, '인천 선언'이라는 것을 했다고 하더군요. (거의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아버지께서 이제 가르쳐 주셔서;;)
아버지께서는 인천자유구역청 송도 공보담당관실 홍보팀에 계십니다. 동영상 중간 중간 머리 히끗히끗 하신분이 저희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께서는 1987년인가부터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계신데, 이전에는 해군에서 부사관을 7년하시고 중사 제대 하셨습니다. 어릴때부터 똑똑하셔서, 형제분들이 학교에 가는 걸 부러워해서 억지를 부려 학교에 일찍 들어갔다고 합니다.
제가 초등학교때에는 일본방송 수신이 가능한 안테나를 아파트 옥상에 설치하시더니, (BS1, BS2가 전부-지금은 케이블TV로도 30개이상의 채널을 볼 수 있는 것을 보면, 참 많이 발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학교때와 고등학교때에는 인천과 교류도시였던 일본의 후쿠오카에서 약 4년동안 파견 근무하신 덕분에 일본어와 영어능력이 능통하신데다, 덕분에 처음으로 외국여행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하시고 싶으신것도 많았는데, 집안에서는 (가난한)막내아들이시라 수학여행 못 간게 한이라며, 아들 둘을 어릴때부터 하는 아람단이나 보이스카웃등의 과외활동에서 꼭 캠프훈련등의 여행을 보내셨습니다. 평상시에 등산도 좋아하시고, 외국으로 출장도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은 50이 넘으신 나이에다, 비염과 천식으로 매일 고생하고 계시지만, 재작년과 작년에는 KDI 대학원에서 FDI(Foreigner Development Investment - 외국인 투자유치)과정을 수학하시고, 작년에는 호주 애들레이드에 있는 Flinders Univ. 에서 역시 동과의 과정을 수학 하셨습니다. 이번년도에는 석사학위를 받으신다고 하시더군요.
뉴스에 나오시진 않았지만,
이게 다 뒤에서 보좌해주시고 계시던 어머니가 계셨기 때문은 아닐까요?
저 두사진을 보니, 문득 생각난건데, 작년에 워킹 홀리데이로 호주에 가 있을때 3-4달 정도 아버지께서 유학하고 계신 곳에서 지냈는데, 어머니께서 새벽 세시반에 일어나 빵공장으로 일하러 가는 아들에게 아침과 김밥을 싸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많이도 적었지만, 한마디로 줄여서 참 제가 존경하는 분들입니다.
아버지를 따라서라도 무언가 굉장히 열심히 해야할텐데, 어쩔때 보면 참 부끄럽네요.
아버지께서 일본에 다녀오셨을때 생활하셨던 책으로 내고 싶어하셨던 글이 있는데,
몇년이 지나긴 했지만, 블로그에 올려서 한권 만들어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문득,)
이쪽에다 연재해도 될까요 =_=?
좋은 주말 보내시나요? 추운데,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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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내가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Tracked from 불닭의 사진세상~ 2007/10/22 17:41 삭제흠 내가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 부모님이다. 모든사람이 다 그렇겠지만 난 남다르게 더욱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이든다. 힘든 집안형편에 자식 공부시킨다고 학원보내주시고, 어떻게든 자신같이 가난하게 살지 않게하기위해 공부시키고 또 공부시키시는 우리부모님... 우리부모님의 팔자도 기구하다. 몇번의 사업실패와 주식실패로 빛까지 얻었었고 체육관 운영도 잘되지 않았다. 우리 집안은 대대로 운이 없는집안인가? 라는 아빠의 한숨을 듣고참...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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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화목한 가족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
감사합니다^^
iPassion님의 가정도 화목하시길 바랄께요^^
뉴스에 나오실 정도면 대단하신 분이신가봐요...^-^
저도 인터뷰 정도는 하셨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여러번 출연하신것이었습니다. (주요 인사들 옆에,.)
그래도 저는 아버지밖에 보이지 않던걸요^^;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가족이군요~
김밥장면은 감동~ (너무 맛있겠다....@.@)
저 김밥 정말 질리지도 않고 잘 먹었습니다.
(3개월동안 먹었는데, 한번도 질린적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호주에서는 저 정도 김밥을 만들려면
단가가 굉장히 높아요. 김, 맛살, 싼게 없으니까요^^;
한국에서는 저 김밥처럼 맛있는 김밥 먹어본적 없습니다.
요즘은 김밥 잘 안 해주세요^^;;
훌륭하신 부모님을 둔 것도 부러운 일이지만 이렇게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블로그에 표현하시는 것도 참 멋진 일입니다. ^^
에구,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올블로그에 가보니 추천표가 잔뜩이라 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자식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아버님이 참 뿌듯해 하시겠습니다. 화목한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
저도 거꾸로 자식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아버지가 되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댓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남겨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남겨주신 핸드폰 번호와 메일을 통해
내일정도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당사자이신 아버님에게 허락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와우! 기차님 아버님이 TV에!!!! 축하드려요~~
아버님이 정말 착하신 분같아요
불닭님의 이야기도 잘 보았어요^^
트랙백 거시시지^^;;
와 축하드려요~ ^^
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는건데 아버지가 살아오신거 반만큼이라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ㅋ
감사합니다.
이번에 보건복지부에서 열심히 일하신 부모님 세대에게
돌려드린다는 광고를 하던데, 그게 정말 부모님 세대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다들 수고하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편하게 살고 있는 걸 잊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아버지도 멋지시고, 기차니스트님도 멋집니다.^^
연재 기대할께요^^
저는 별로 안 멋지지 말입니다^^ㅋ
연재는 우선 아버지와 상의하고 해야겠습니다.
(근데, 화장실에 앉아 있다가 삘받은 제목이 있어서
훔쳐서라도 해내야겠습니다^^;)
와우 멋집니다.
멋진 부모님, 그리고 부모님의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는게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재, 기대해도 되겠죠? ^^
엇; 우성군님도 연재 기대를 써주셨네요;;
단단히 추천 들어가야겠습니다^^
-0-;;;
아래에 어느분이 아버님이시라고 나오는 걸 모르고, 동영상에서 열심히 어느 분일까? 그러고 있었으니 ㅜㅜ 에휴...
아버님이 덕이 많으신 용안을 갖고 계시네요.
네, 아버지를 닮아가려고 노력하던차에
흰머리가 잔뜩,. 배가 볼록,.ㅋㅋ
인터뷰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저희 아버지는 요즘 과속딱지를 많이 떼오시는걸로 보아.
곧 좋은나라 운동본부에 모자이크 처리되 나오실 확률이 다분해졌습니다....
흣, 저희 아버지는 과속 안하시는지 알고 있었는데,
이것저것 딱지 띄신게 있더군요^^
흰머리때문에 많이 튀는데 걱정입니다^^
우와~ 멋지십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훈훈~
와, w0rm9 님이 다녀가주셨군요^^
반갑습니다^^
와 대단한 분이시군요~
글 연재해주세요~ㅎ
윽, 우선 아버지께 허락 맞고 오겠습니다.;;
사진도 현상 사진이라 일일이 스캔 해야한다눙;;;
나름대로 부르주아셨군요(틀려) 멋진 아버지이십니다. 'ㅂ')
흐,. 부르주아 아닙니다.;;
와~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저희 아버지 얘기하신거겠죠^^;?
정말 멋지신분들이셔요! (부모님두분)
그나저나 영어, 일본어 능통하시다니T-T..부럽습니다.
영어는 안 부러운데, 일본어가 가끔 부러울정도로 하신답니다.;;
전에 통화하시는데 일본사람인줄,..;;
분명 아버지 목소리가 맞는데; 하면서,..
저도 분발해야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저렇게 똑똑하시지만,
청출어람이라는 말을 보여주세요.ㅋ
근데...
김밥사진...
감동이 먼저이겠지만...
야식이 떙기는 시간이라 그런지 맛있겠네요.ㅋ
앗, 음식으로 염장은 되도록 자제하고 있는데,
염장성이 되어버렸군요;; 죄송합니다^^
열심히 해봐야겠어요ㅡ 부끄럽지 않게^^
흠.... 기차님 아버님 참 멋지신 분이시군요! ^^ ;;
생각해보면 우리 아버지께서도 TV에 나오신적이.......
저랑 같이 농구 보러 갔을때 골대 앞에 앉아서 저랑 같이 나오셨다죠... ㄷㄷ
인생 최초의 TV 대뷔였습니다................... -_- ;;;
저도 복싱 경기 할때 자막 올라가는 부분에
아나운서 뒤에 앉아 있다가 30초 이상 나온적 있습니다.
방송이 나가고 있더군요^^
예전에는 호기심천국에도 나온적이 있답니다^^
한때 제 목표가 9시 뉴스에 나오는 사람이 되자!!
였더랬죠..
뭐 범죄라도...
안되요!
아무래도, 인기인이 좋겠어요^^
멋진 아버님이시네요~^^* 행복한 가정의 모습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별빛하나님 따뜻한 말씀도 멋져요^^
오오~아버님 정말 멋지시네요^^
기차니스트님도 멋진 아들이십니다-_-b
ㅋㅋ 이번에 멋진 도메인 갖고 오셨더군요^^;;
감사합니다^^
기차님~ 트랙백 걸었어요~ ><
네에~ 넙죽 받겠습니다^^
멋진 아버님이시네요~
아버님따라 훌륭한 아들이 되세요~^^
야수님 아드님도 야수님따라 멋진 아드님이 되실겁니다^^
와, 유학! 힘드실텐데...
저도 힘이 나네요..^^
유학 준비중이신가보네요^^;?
처음에는 좀 힘들겠지만, 나중에 좋은 경험이 된답니다^^
힘내세요^^
우연히 들러서 포스팅을 읽었는데 마음에 와닿네요.ㅋ 나이를 먹을수록 가장 존경스러운 분은 부모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부쩍 부모님과 친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강자이너님 친구분이셨군요^^
좋은 부모님에 좋은 자식 인것 같습니다. 기타님 보면 성격도 밝으신것 같고, 뉴스에 나오기 힘든일인데 아무튼 축하 드립니다.
저는 인천 금융 자유지역 청라도 개발때 지질 조사차 6개월간 그곳에 머물렀던 적이 있어 새삼 반갑고 그렇습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쇼핑몰분야가 아닌 다른 쪽에 종사하시고 계시군요^^
인테리어 계라고만 봤던것 같은데^^;;
그만큼 짧은삶에 우여곡절이 많다고 해야할까요..정말 갖가지일을 다 해보니 깊이도 없이 오지랖만 넓습니다.
완전 감동입니다! 기차니스트님. 그런데 그러고보니 도메인 구입하셨네요. 예전 왓츄원 이것도 좋았는데!!!
아버님의 블로그 진출을 독려하여주세요! 바로 팬이 될터입니다! 정말 보기좋네요. 멋진 아버님에 멋진 아들까지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아직 실험적인 도메인이라 공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가 공익만 나오네요 =_=;; 불안불안;;
아버지께서 블로깅 하시는 걸 그닥 좋아하시지는 않고
제가 글을 옮기고, 보고하는 형식이 될것 같습니다^^;
멋진 분이시네요.
평소에 자극을 많이 받으시겠어요
부담 백배요.....ㅋ
음.. 글 잘읽어봤습니다. 아버지가 참으로 굉장하신거 같습니다.
역시 가족이야기는 언제 봐도 참 좋아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용 ^-^
Zet님 덕분에 라디오 버튼 잘 설치해서
잘듣고 있습니다 ㅠ_ㅠ; 감동이에요 ㅠ_ㅠ;
다른 분들은 좀 거추장스럽긴 하겠지만;;;
좋은 하루되세요^^
어흥~
화목한 가족 부러워욧! ;ㅁ;)/
아버님이 참 멋지세요 ^^
비염으로 고생하신다구요?
부디 수술만은 하지 마시길..
수술하니 재발 하더라구요..
결국 의사선생님 말씀 잘 듣고 고친 러쉬랍니다. ^^
이미 수술은 한번 하셨구요.
이 방법, 저 방법 다 쓰시는데도 고생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담배를 오래 피우셔서 그러신듯..
어떤 방법을 쓰셨죠? 저희 아버지는 요즘에 코에 자꾸 뭘 바르시던데.
정말 의사선생님 말만 잘들으면 80%는 나아요 ;ㅁ;
의사선생님들 대부분이 비염때문에 수술을 권하지는 않거든요. 비염때문에 코가 좀 삐뚤어진다거나 해서 미용성형을 겸하긴 하는데 비염자체로 수술을 권하는 의사는 소수에 불과하답니다.
치료기간중 담배는 확실히 금하시고, 약 꾸준히 먹고, 청결을 유지하면 금새 나아요 ^^
아아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이 시기는 지난거 같아요.
배도 많이 나오셔서 살을 좀 빼셔야 하는데,
숨이 차셔서 살뺄 수 있는 운동하시기도 어렵고;;
모쪼록 건강하게 사셔야 할텐데;;
기차니스트 아버님, 참 멋지시군요.
저희 아버지도 참 멋진 분이시랍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죠. ^^;
감사합니다^^
부전자전이라는데, 맨큐님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런김에 맨큐님 아버지 이야기를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