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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방울방울'에 해당되는 글 2건


크리스마스에는 무엇을 했던가?
Posted by 기차니스트


 Smirea 님의 글에 맞춰서, 몇자 적어봅니다. Smirea님께서 몇일 전에 특별난 제안(연말에 무언가 해보지 않겠느냐? 라고,.)을 해주셔서, 흔쾌히 승낙을 했는데, 도너스캠프에서 CJ인재원이라는 곳에서 하는 나눔파티에 초대해주시는 글이었습니다.(관심있는 분은 클릭) 저는 영어회화 시험이 있는 날이라서(다른 시험과 겹치지 않게 전주 금요일 저녁시간대에 보는;;) 늦게라도 가겠다고 이야기해둔 상태입니다만,.

 암튼, 이 이야기와 함께 크리스마스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해주세요 인지 알았는데, 크리스마스의 추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적어주신것이더군요 =_=;; 그래서 적어보려고 느즈막한 시간에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_=; 지금 새벽 두시인데 =_=;; 아, 몰라, 삘받은거 적어 보려고 합니다;
(이미 싸이월드에 있는 사진들을 수집해 두었습니다 =_=)

 지난 크리스마스중 기억에 남는 것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2005년과 2006년의 크리스마스입니다. 어떻게 보면 자랑인것 같기도 한데, 기차니스트라는 애는 참 유별나게도 크리스마스를 보냈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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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도의 크리스마스는 유니버설발레단에서, 호두쟁이라는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군에 갔다와서 한학기를 다니고 호주에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로 가려고 준비중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오산이었습니다. 가기전에 좀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것을 하고, 영어캠프보조교사도 하고,. 빡셌습니다;) 방학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가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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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찾은것이 유니버설 발레단의 호두쟁이 자원봉사였습니다. 유니버설 발레단 측에서는 팬차원에서 자원봉사를 구해 유니버설 발레단을 돕자는 취지로 한것이었는데, 얼마 일하지 않는데 알바를 구하기 좀 그래서였던 것 같은 점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발레의 발짜도 모르는 제가 단지, 문화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유니버설 발레단의 타운홈피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저는 6일 정도의 공연기간동안 4일정도 참여할 수 있어서 뽑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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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일은 그다지 큰것이 없고, 사진에서 보이듯이 프로그램북과 엽서를 팔고, 조금의 안내를 해주고, 스탭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두시간 정도 이렇게 서 있는데, 별로 힘들것도 없었고, 공연이 시작하면 들어가서 빈자리에 앉아서 발레 공연을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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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말고 다른 친구들은 주인공의 이름과 연기자의 주요 경력을 꾀고 있더군요 =_=; 저는 아는 것이 없어서 말이 좀 안 통하긴 했지만, 그때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을 6회나 참관한 탓에 호두까기인형 음악을 들으면 어떤 장면인지 아직도 머리속에 생생히 떠올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현대백화점에서 호두까기 인형 전시를 해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놨는데, 포스팅을 못한지 꽤 되어버렸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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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이때 받은 충격으로 호주에서도 발레구경을 가고, 올해에도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구경 다녀왔었지요.(인터뷰 사진도 그때 찍었는데, 공개가 안되고, 자꾸 뒤로뒤로ㅋ) 이렇게 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저녁을 마치고, 크리스마스의 전야는 유스클립이라는 청소년 단체에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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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잘 모르겠는데, 저때에는 좀 유명한 청소년 단체로 청소년이 할 수 있는 교류등을 보여주는 곳이였습니다. 저는 공식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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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 할때 손을 거둘어 주겠다고 안면을 텄었는데, 이렇게 파티에 초대를 해주더군요.(사진은 대학로에서의 난민의 날 축제때 나갔던 자원봉사) 밤세 와인잔을 부딪히며, 이야기 꽃을 피웠드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때의 친구들과 연락을 하며 살껄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도 만나려면 싸이월드를 통해 만날 수 있겠지만, 공식적인 멤버가 아니라, 쉽게 다가가지는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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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한국말을 무척 잘 하던것이 인상깊었습니다 =_=;



그리고,. 한달 후의 2006년도에는 호주로 떠나게 됩니다.
크리스마스를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맞는다는 느낌을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느낌을 맞으신 분이 몇분 없으시리라 생각되는데,. 저는 호주의 멜번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지만, 호주의 주요도시에서의 크리스마스를 만나보고 왔었드렜습니다.

그 이유가 11월달부터 크리스마스때문에 분주해지는 서양 사람들이고, 저는 퍼스에 11월 말에, 12월에 애들레이드, 크리스마스를 멜번, 신년을 시드니에서 보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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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들이기도 하고, 각자의 도시가 가진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일정을 잡은것이 그다지 후회되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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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퍼스의 크리스마스


그리고, 12월의 크리스마스를 뜨거운 여름 날씨에서 즐긴다는 것은 분명, 놓칠 수 없는 매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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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도 12월 크리스마스가 있는 시즌에 졸업을 하셨네요.

(잘 공개하지 않던 사진을 이제서야 공개하는군요 =_=;; 정말 풀어놓으면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인데 말이지요 =_=;;)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집을 정리하시고, 크리스마스를 시드니에서 보내시고, 저는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거쳐, 멜번과 시드니에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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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의 크리스마스

엠의세계님께서 얼마전에 여행을 위해서 비행기표를 사셨다고 해서, 맬번에서 건진 사진 몇장을 올려볼게요. 하지만, 크리스마스때 안가시는 것을 후회 하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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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카지노에서는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큰 공간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잔뜩 구며놓습니다. 주요호텔인만큼 큰 트리도, 한껏 장식 해놓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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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서울시청앞 광장에 있던 트리만 할 것 같습니다;; 이게 실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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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 아닌 일반 쇼핑몰에 설치되어 있는 구조물

 우리나라였다면, 크리스마스라고 꾸미는 것은 백화점이나 호텔 같이 주요 장소에만 설치되어 있을텐데, 이곳은 주요 상가에도 이런것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어디가나 크리스마스로 들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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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작긴 하지만,.

이건 멜번의 크라운 카지노 앞에서 찍은 야경입니다. 아마도 엠의세계님은 더 좋은 사진을 찍어내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저때에는 똑딱이는 모두 똑딱하고 사진 찍으면 되는 것인지 알았습니다 =_=; 화밸이 뭔지도 몰랐고, 사진크기만 중요한지 알았지요..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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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집에서 꾸민 크리스마스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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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지난 시드니의 크리스마스

 이 여행이 애초부터 계획되어졌던 것이라면 좀 더 완벽하고 좋았을텐데, 아버지께서 애들레이드의 집을 정리하시고, 떠나야 하시는 입장이라서, 저도 어쩔 수 없이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었죠. 그래도, 정말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_=;; 무슨 얘기를 쓰려고 시작했던건지 모르게,.;; 여기까지 얘기가 흘러나왔네요;;

3시입니다; 이제는 좀 자야겠습니다.

결론은,. 도너스캠프의 나눔행사에 가실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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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류잡배 2007/11/27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도너스 캠프에서 보내준 티셔츠를 입고
    방콕을....

  2. BlogIcon 러빙이 2007/11/27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리스마스를 여름날씨에서 보낸다...
    한번 느껴보고 싶은걸요..ㅎㅎ

    저는 7일이면 시험기간을 앞두고 있어서...
    아쉽네요...

    • BlogIcon 기차니스트 2007/11/29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유명한 사진이 있었는데,.
      모래로 눈사람 만드는 호주ㅋㅋ
      제 블로그를 보시고, 몇분 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3. BlogIcon ラナ 2007/11/27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꽤나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내셨군요....
    아마도 저는....
    작년에 캐빈과 보냈던 것으로 기억이 남군요,,,,ㅠㅜ

  4. BlogIcon 빈둥이v 2007/11/27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로 2년째 해외 크리스마스를 보내기위해 누님께서는 나가셨습니다
    바로 오늘 -_-

  5. BlogIcon 페니웨이™ 2007/11/27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해... 여긴 염장블로그야... OTL (좌절중)

    올 연말은 정말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능~

  6. BlogIcon D-rush 2007/11/27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
    부러운 쿠리수마스를 보내셨었군요 ;;ㅁ;;
    이번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내게 될까..

    • BlogIcon 기차니스트 2007/11/29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따뜻하게 보내시고 싶으시면 페니웨이님과 오붓하게,..
      서울 시청에서 복무하신다고 하시지 않았던가요?
      거기 공사가 한창이던데.

    • BlogIcon D-rush 2007/11/29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 광명 시청이랍니다.
      지역번호는 02를 쓰니

      서울(지역번호를사용하는 경기도광명)시청 이로군요 헤헤

  7. BlogIcon mepay 2007/11/27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웃..멋진데요~~
    염장 블로그에 한표 추가!! ㅎㅎ

    • BlogIcon 기차니스트 2007/11/29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 블로그 뉴스 추천을 달아놓을까요?
      이 블로그가 염장인것 같습니까? 달아 놓고 =_=;;
      힝 ㅠ_ㅠ; 염장 블로그 아니에요 ㅠ_ㅠ;

  8. BlogIcon 박민철 2007/11/27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크리스마스때 우울하게 티스토리를 시작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후아.. -_-

  9. BlogIcon 불닭 2007/11/27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사활동이라... 참 뜻깊은 일을 하셧군요 ㅎㅎ 저는 작년 크리스마스때 그래도 순수한 마음으로 양말을 달았지만... 아무것도 없더군요 ㅋㅋ

  10. BlogIcon 엠의세계 2007/11/27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쿨럭...전 올해 크리스마스는 접시닦고 있을 듯합니다....
    나중에 생각해(도) 추억꺼린 못 될 듯하군요.....ㅡ.ㅜ 그래도 누군가가 고생하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즐겁게 노는거겠죠....라고 위로하고 싶은데.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ㅜ.ㅜ
    사진 잘 봤습니다. ^^
    그래도 고된 크리스마스 뒤엔 여행이 기다리는게 느껴집니다.^^~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여행가기전에 똑딱이를 잘 쓰는 방법을 쫌 찾아봐야겠군요.

    • BlogIcon 기차니스트 2007/11/29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윽, 다른 사람들 다 노는 연휴에 일하러가기 정말 싫은데,.
      저 같은 경우에는 게이의 날때 다른 사람들 다 구경가는데,
      접시 닦으려니 서운 했다는 ㅠ_ㅠ;

      스킬 많이 늘리셔서 사진도 많이 올려주세염^^

  11. BlogIcon Yasu 2007/11/27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리스마스의 기억이 없네요...가물가물...
    그저 사진 한장 뿐...
    http://pds3.egloos.com/pds/200612/19/83/b0050083_11124198.jpg

  12. BlogIcon 꼬이 2007/11/27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잉? 글은 하나도 눈에 안들어 오고 멋진 남자만 눈에 꽉 차니 이 노릇을 우쩔꼬나요.ㅠ.ㅠ
    벌써 크리스마쑤 이미지들이 올라 오네요..
    염장블로그에 저도 한표 드리고 싶은데...후다닥~

    • BlogIcon 기차니스트 2007/11/29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멋진 남자가 어디 있지요 =_=;;??
      염장 블로그는 안되요 ㅠ_ㅠ;
      크리스마스 관련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ㅠ_ㅠ;
      올릴 시간이 많이 없네요 ㅠ_ㅠ;

  13. BlogIcon capella 2007/11/27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부러운 크리스마스예요~ 장식들이 너무 예뻐요` 벌써 크리스마스 인거같은 분위기네요~

  14. BlogIcon 맨큐 2007/11/28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크리스마스라..
    최근 몇 년간 크리스마스 때 뭘 했는지 기억나질 않는군요. ^^;

  15. BlogIcon echo 2007/11/28 0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리스마스엔 잠을?ㅋ

  16. BlogIcon smirea 2007/11/28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차니스트님, 멋진 크리스마스 기억이네요^^

    저도 올해는 좀 더 의미있는 파티에 참여하게 되겠군요^^ 무엇보다 봉사활동이기 보다는 기차니스트님께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라고 있어요. 희생이 아니라 그냥 즐거운 일이되기 바래요. 시험 잘 보세요^^

    • BlogIcon 기차니스트 2007/11/29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살짝 기대는 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시험 시간을 어떻게 해줄지 ㅠ_ㅠ;
      사실은 이렇게 해보자고 하시는 분이 없어서,
      기회가 없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17. BlogIcon 별빛하나 2007/11/28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경험이 없는 사람은 상상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하고 오셨네요~ ^^*

  18. BlogIcon 짱군 2007/11/28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경험도 장난이 아니네요. ㅎㅎㅎ
    이번에도 멋진 크리스마스를~~~~~!!



"댓글은 자신을 알리는 얼굴입니다 :) 영리목적의 음란/스팸댓글을 거부합니다. 2007/8/18"
매천번째 댓글러에게는 영화예매권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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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저금통과 여행에 대한 추억
Posted by 기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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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로 이뤄진 거탑입니다. 얼마일까요?
어떤 분께서는 이걸 세셔서 보고 해주실 것 같습니다.

 방금 작은인장님의 블로그에서 조금씩 재밌는 생활 이야기를 보여주시는 낭구양님의 글을 읽고 싸이월드에서 찾아 후딱 올리게 됩니다. 저금통을 따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요.

 저는 고등학교때 5백원짜리만 열심히 모아서 저렇게 돼지저금통에 넣었습니다. 5백원짜리가 들어가는 곳과 그냥잔돈이 들어가는 곳이 있었는데, 5백원짜리의 희열은 정말 높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 근처에 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등 밥을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아서 도시락을 싸 먹는 것보다 싸게 먹힙니다.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께 폐를 안끼치고 고등학교 때 대학생활을 느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암튼 거의 매일 5백원짜리가 모였고, 주머니에 들어온 5백원짜리는 사용하지 않고 다시 천원짜리를 깨는 방식으로 돈을 모았습니다. 저에게 좋은 일이 오면 저에게 칭찬삼아서 저금통에 돈을 넣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고등학교를 벗어나 대학교를 가는 스무살이 되는 저에게 큰 선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에듀넷이라는 PC통신에서 사이버클럽(CYC)라는 곳에서 부운영자로 활동을 하다보니, 전국에 친구가 있었고, 그 친구들 집에서 하루 한끼와 잠자리를 해결하면서 교통비외에는 거의 돈이 들지 않는 생활을 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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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터미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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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동성당에서


 정에는 약한 동물이 되나서 그때의 인연의 끈이 이어지는 사람들도 있고, 연락은 안되지만 간간히 소식을 들으면 좋은 소식을 전해주어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돼지저금통에서 시작되었던 이야기가 이렇게 긴 이야기를 쓰게 할 줄을 몰랐네요.

 결론적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이곳 저곳을 여행했던 추억과 호주에 갔던 기억은 자그마한 추억일뿐만 아니라 제게 다른 세상을 보게하고 큰 기억이 남게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호주 지도를 보면 이곳은 어떤 곳인데 하는 생각을 하며 지내기도 합니다;;

 어떤 꿈을 꾸고 계세요?
작은 소망이 담긴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넣으시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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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올림푸스 2007/11/04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ㅋ 동전 멋있다.. ㅋㅋ

  2. BlogIcon 썬도그 2007/11/04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백거탑 그 헤게모니 싸움은 누가 가질것인가 ㅋ

    제가 초등학생이면 보고만 있어도 행복했겠어요.

    지금은 에효 저거 언제 새고 있나 ㅋ

  3. BlogIcon 불닭 2007/11/04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오백원 탐나는데요? ㅎㅎ 저도 저금통에다가 저금하다가 물려서 통장으로 거래처(?)를 바꿨음.

    돼지 님하는 이자가 없어요 ㅎ

    • BlogIcon 기차니스트 2007/11/04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초등학교때는 열심히 거래하던 주거래 은행이 있었죠
      하루에 천원 저금하는게 낙이었는데 ㅠ_ㅠ;;
      어느센가 동심은 멀리멀리.

  4. BlogIcon kazanarun 2007/11/04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니.
    저금통에 돈 넣기 시작한지도 꽤 된거같은데 지금 보면 왠지 텅빈느낌..

    누가 빼가나..

  5. BlogIcon capella 2007/11/04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동전 멋진데요- 저는 셀때 쌓아놓는데 저렇게 옆으로 놔도 멋지군요 - 저는 여행을 꿈꾸면서 저금통 대신;; 펀드에 자동이체 시켜놨는데요;; 보이지 않으니까 어느순간 보면 왕창 쌓여있다는;;;

    • BlogIcon 기차니스트 2007/11/04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렇게도 가능할 것 같아서 한번 해봤던 것이지요^^
      저도 쌓아놓고 센겁니다^^ 일하면서 돈 모으는게 쉽다보니
      이제는 돼지저금통도 빠빠이이더군요 =_=;
      머리가 크긴 큰것 같습니다 =_=;